정디자인은 2대째 이어온 인테리어 회사입니다. 아버지의 이름이자 성(姓)인 '정'을 물려받아 일한다는 것 — 그 자체가 이 회사의 가장 강한 브랜드 자산이었습니다. 슬로건 Second Generation Interior는 여기서 나왔습니다.
로고는 한자 正(바를 정)의 획을 그대로 집의 골조로 옮긴 라인 드로잉입니다. 지붕, 기둥, 창문이 正의 획 안에 들어가 있어 — '정씨(鄭氏)의 집', 그리고 '바르게 짓는 집'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하나의 심볼에서 읽힙니다. 시공 현장의 도면처럼 담백한 선으로 그려, 화려함보다 정직한 시공이라는 회사의 태도를 담았습니다.
명함, 봉투, 레터헤드, 노트, 펜까지 — 팬톤 차콜(#404040)·라이트그레이(#E5E5E5) 두 색만 사용해, 로고의 라인이 주인공이 되도록 절제했습니다.
브랜딩 이후 정디자인은 채우다의 인테리어 부문 MOU 파트너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만든 관계가 협업으로 이어진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