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대부분 바꿀 수 없는 것을 봅니다. 역세권인지, 유동인구가 얼마인지, 도로가 몇 미터인지. 그런데 정작 공실의 길이와 임대료의 상한선을 가르는 것은, 같은 자리에 무엇이 들어왔는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채우다(CHAEWOODA)는 브랜드를 만드는 스튜디오지만, 그 브랜드들은 대부분 오프라인 공간에서 작동합니다. 1개 센터에서 33개 지점으로 확장한 프랜차이즈, 무인 운영 기반의 노래연습장, 병원과 리테일 매장 — 공간에 브랜드를 심고 그것이 매출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겪어 왔습니다.
이 시리즈는 그 경험을 건물주와 부동산 투자자의 언어로 다시 정리한 것입니다. 공간을 가진 사람이 콘텐츠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다섯 편입니다.
Series
EP 01
같은 자리에서 어떤 가게는 망하고 어떤 가게는 줄을 세운다. 입지가 같다면 변수는 콘텐츠다. 수익형 부동산의 공실을 입지 탓으로 돌릴 때 놓치는 것.
EP 02
외벽을 새로 하고 엘리베이터를 바꾸면 임대료가 오를까. 하드웨어 투자가 복제 가능한 반면, 어떤 임차인이 들어오는가는 복제할 수 없다.
EP 03
비싼 상권의 임대료는 결국 유동인구를 사는 값이다. 사람이 찾아오게 만드는 공간은 입지의 한계를 넘는다. B급 입지 자산의 가치를 올리는 방법.
EP 04
안정적인 임대료의 프랜차이즈와 건물에 정체성을 주는 로컬 브랜드. 임차인 선택이 자산 가치에 미치는 영향과, 현실적인 구성 방법.
EP 05
공간에 콘텐츠를 들이기 전 점검해야 할 10가지. 건물주와 공간 기획자가 임차인을 정하기 전에 먼저 답해야 할 질문들.
채우다는 부동산 자산운용 기업의 브랜딩도 진행해 왔습니다.
T.H PLAN ASSET — 리츠·부동산 컨설팅 기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KINGKONG ASSET — 부동산 투자·경매 기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스칼프디자인센터 — 1개 센터에서 33개 지점으로, 공간이 늘어도 흐려지지 않은 브랜드
공간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의 관계는 브랜드 경험 디자인(BX) 페이지와 브랜딩 칼럼에서 이어서 읽을 수 있습니다.